아일릿, 악플 심경 직접 밝혔다..."무대서 생각나 무서워"

입력
2024.05.26 13:12
그룹 아일릿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JTBC 캡처

그룹 아일릿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JTBC 캡처

그룹 아일릿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일릿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일릿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아직 실감이 안 나고 감사하다"라며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는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강호동은 아일릿에게 "막상 데뷔하니 힘든 게 많지 않나"라고 물었고, 원희는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제가 연습생 생활도 짧았고 실수할 때도 많다"라고 답했다.

이어 민주는 "저는 멘탈이 좀 약해서 댓글 같은 걸 보면 깊이 빠지는 편이다"라고 답했고, 이수근은 "100개 칭찬해도 한 개 안 좋은 댓글이 달리면 거기에 꽂힌다"라고 공감했다. 김희철 역시 "(악플을) 아예 안 볼 수가 없다. 노래하다 보면 수만 명이 머리 위로 하트를 하고 있어도 한 명이 욕을 하고 있으면 그것 밖에 안 보인다"라고 민주의 마음을 달랬다.

이에 신동은 "모든 댓글을 다 신경 쓰면 내가 무너진다"라고 조언했고, 이수근은 "거기서 지면 내가 진짜 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카도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저도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이라며 "댓글에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은 아닌데 무대에 섰을 때 그 댓글들이 생각날 때 무서워진다. 그럴 때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모카의 솔직한 질문에 신동은 "지금 너희가 할 수 있는 건 실력으로 복수하는 거다. 열심히 연습해서 그들이 욕 못 할 정도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날 아일릿은 자신들의 최종 목표에 대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죽을 때나 아일릿 활동이 끝났을 때 '아일릿이어서 좋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팬분들이 아일릿의 팬이어서 좋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아는 "사실 저희가 빌보드 차트에 들기만 했지 무대에 서거나 상을 받은 건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 1위도 하고 BTS 선배님들처럼 빌보드 무대도 서고 시상식도 참여해서 수상 소감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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