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미리 준비해볼까…스타들의 썸머룩

일찍 찾아온 더위에 '썸머룩' 준비하는 스타들
현아부터 카리나까지 유니크 가득한 패션

가수 현아가 시원한 썸머룩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아 SNS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가 지나며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한낮 최고 기온 30도를 오가며 초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스타들도 발 빠르게 썸머룩을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더위로 인해 여름 패션들이 일찍 시장에 나오며 시민들의 옷도 더욱 간소화되는 중이다. 소매가 더욱 짧아지면서 다양한 캐주얼 썸머룩이 일찍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개요' 등 여름의 대표주자인 가수 현아의 썸머룩은 어떨까. 현아는 흰 볼캡과 흰 팬츠, 여기에 블루 패턴의 셔츠를 크롭으로 묶으며 청량한 무드를 완성했다. 양 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 역시 현아의 상큼한 매력을 한층 더 가미시킨다.

배우 한소희의 썸머룩이 화제다. 한소희 SNS

SNS로 설전을 벌였던 배우 한소희의 근황도 화제다. 그는 얇은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긴 생머리를 뒤로 묶고 넥라인을 강조한 한소희의 자유로운 패션이 눈길을 끈다.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로 구설수에 올랐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우 한예슬이 휴양지 패션을 선보였다. 한예슬 SNS

지난 3월 'SNL 코리아'로 오랜만에 연기에 나선 한예슬은 최근 연인과 함께 발리 여행을 다녀온 사진들을 공개했다. 흰 크롭탑과 숏 팬츠, 블랙 볼캡으로 내추럴한 무드를 자랑했다. 한예슬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를 통해 발리 여행 후기 영상을 게시하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톡톡히 과시했다.

배우 황보라가 태교 여행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황보라 SNS

출산을 앞둔 배우 황보라는 최근 태교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자랑했다. 최근 남편과 함께 하와이 터틀 베이를 방문, 휴양에 집중했다. 파격적인 레게 머리와 함께 운동복을 입고 있는 황보라는 당당하게 D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난임을 극복한 황보라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카리나 SNS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힙하면서도 러블리한 콘셉트의 썸머룩을 선보였다. 카리나는 흰 나시에 멜빵 바지를 매치, 그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패션가에 따르면 최근 멜빵바지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룩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래식한 패션보다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이 올여름에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