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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측, 7월 해체설에 "활동 연장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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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 측이 활동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신곡을 통해 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케플러는 새 음반을 준비 중으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한·중·일 합작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엠넷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을 통해 발탁됐다. 2년 6개월의 팀 활동을 전제로 결성됐다. 케플러가 7월 해체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프로젝트 활동 연장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플러는 다음 달 8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켑원고잉(Kep1go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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