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컬래버 무대

입력
2024.04.30 10:19

다음 달 개최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웅장한 사운드 예고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공연기획사 두미르 제공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공연기획사 두미르 제공

가수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김호중은 다음 달 23일과 24일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다.

김호중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 그리고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23일에는 '김호중 &아이다 가리풀리나' 공연이, 24일에는 '김호중 & 라리사 마르티네즈'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에서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투란도트', 벨리니 '노르마' 등 오페라 영역의 핵심 아리아와 이탈리아 성악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대부' 등 영화음악 연주까지 김호중과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아름다운 무대들이 펼쳐진다.

김호중이 함께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이 된 공연이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객원으로 참여해 70명 규모의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일반 예매는 다음 달 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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