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회사가 놀이공원으로...LG트윈스 치어리더에게 응원도 배워요

입력
2024.05.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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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의 달 임직원 가족 초청

4일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가정의 달 맞이 LG전자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가 열리고 있다. LG전자 제공

4일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가정의 달 맞이 LG전자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가 열리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업장별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와 LG전자노동조합이 주관했다.

LG전자는 어린이날인 이날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만 4∼10세 자녀가 있는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약 4,000명을 초청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분리수거 실천 체험 행사를 열었다.

전날에는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등 1만 명을 초대했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서는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캐리커처와 캐릭터 타투, 마술 공연 등도 곳곳에 마련됐다.

한국영업본부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에서 임직원과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LG 업(UP) 가정' 이벤트를 연다.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 장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부터 엄마·아빠가 일하는 사무실 체험, LG트윈스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치어리딩 배우기 등이 마련된다. 구성원이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성한 편지를 한국영업본부장 명의의 선물과 함께 집으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여의도 LG트윈타워는 11일 본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다. 가족이 근무하는 사무 공간과 최근 재단장해 문을 연 트윈타워 공용공간 '커넥트윈' 편의 시설을 공개한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18일), 서초 R&D캠퍼스(18, 19일) 등에서도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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