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6월 13일 축제 개최…러블리즈·데이식스 출격

입력
2024.05.11 14:59
‘놀면 뭐하니?’가 내달 축제를 개최한다. MBC 제공

‘놀면 뭐하니?’가 내달 축제를 개최한다. MBC 제공

‘놀면 뭐하니?’가 내달 축제를 개최한다.

11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축제 프로젝트를 공식화,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MBC에 따르면 6월 13일 열리는 ‘놀뭐 대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 등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데뷔 10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놀뭐 대축제’에서 2021년 계약 만료 후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3월 ‘놀면 뭐하니?’에서 약 3년 만에 러블리즈 멤버들의 회동이 이뤄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JIN이 일정상 녹화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축제에는 JIN을 포함한 8명 멤버 모두가 무대에 오른다. 멤버들은 축제를 앞두고 똘똘 뭉쳐 연습에 매진 중으로, 러블리즈 완전체가 선사할 감동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데이식스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데이식스는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원탑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영케이의 그룹이라는 인연도 있다. 유재석은 최근 방송에서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차트 역주행 붐을 일으킨 데이식스를 축하하며, “영케이 우리가 키웠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와 데이식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사랑비’로 맺어진 가수 김태우와 ‘종로 앞치마 드러머’ 꼬꼬스타 사장님의 컬래버 무대와 유재석을 매료시킨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의 무대도 꾸며진다.

‘놀면 뭐하니?’ 측은 더욱 풍성한 무대를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혀 ‘놀뭐 대축제’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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