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마포구,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최대 200만원 지원

입력
2024.06.17 15:17
수정
2024.06.17 15:55
12면

서울 마포구 햇빛센터에서 임산부가 임산부 등록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햇빛센터에서 임산부가 임산부 등록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00만 원(1회 최대 100만 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 난자 해동 △정액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보조생식술 지원을 받기 위해 따로 사전 신청할 필요는 없다.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3개월 안에 마포구 보건소 햇빛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마포구에서 이미 시행 중인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한 난임 진단 부부의 경우 지원 항목 가운데 해동 과정까지만 지원된다. 또 난임 진단 부부와 사실혼 부부는 보조생식술 시술 전 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야 한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