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떠난 유정, 대성 소속사와 전속계약

입력
2024.07.01 10:19

남유정,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
알앤디컴퍼니 "남유정에 전폭적 지원"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알앤디컴퍼니 제공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알앤디컴퍼니 제공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알앤디컴퍼니는 남유정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유정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존재감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멤버들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워너뮤직코리아의 손을 잡으며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해 활동을 이어왔다.

브브걸의 새로운 소속사 브브걸컴퍼니는 지난 4월 공식입장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브걸이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을 알린 가운데 남유정은 알앤디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남유정은 KBS2 '빼고파', 동아TV '블루문미' HQ+ 'I.리뷰.U', ENA '하입보이스카웃'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나왔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알앤디컴퍼니에는 천명훈 대성 나비 키썸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